*딸아~

작성자
엄마
2014-03-16 00:00:00
완연한 봄 날씨다~
잘 지내고 있지~?
이제 5일만 있으면 다시 볼거지만 어디 아픈데는 없지?
이 화창한 봄날에 엄마는 특강하러 서울 가는 버스에 있고 승수는 좀 있으면 학원 갈거고 아빤 혼자서 쓸쓸히 집 지키고 계시겠지~
새삼 달라질것도 없고 달라질만한 것도 없이 매일 매일이 반복되면서 시간은 어찌나 빨리 가는지...
지나고나면 아쉬워죽겠는데 그 순간엔 그걸 모르고 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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