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의 아름다움

작성자
아빠
2014-03-27 00:00:00
아들 잘 들어갔니 예전에 같이 있을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떨어져 있으니

그리움이 가득하구나. 지나가는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을 보면 우리 아들 생각이

많이 나고 우리 아들도 이렇게 좋은 날에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애잔하다.이번에 왔을때 대화를 많이 하고 싶었지만 아직 익숙하지가 않구

또 말 없는 가운데 흐르는 따스함도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보았다.

봄이 되어서 그런지 이제 아빠도 나이가 먹어서 인지 졸음이 자주오고 피곤함을 느껴

그래서 이젠 가급적이면 아침도 챙겨먹고 또 회사 계단도 매일 걸어다니고 있어

참 그리고 영어공부도 짬짬이 해

그냥 삶을 부지런히 또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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