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월도 막바지로 달리고 있다.
보이지 않는 높은 성을 정복하기위해 애쓰고 있는 우리 아들이
아빠의 눈에는 대견하기도 하고 애처롭기도 하구나~

천지를 지으신 창조주 살아계신 하나님
지금까지 아빠의 삶을 인도해 주셨던 하나님~
그 분이 아들과 함께 동거하시면서 함께 단어외우시고 함께 수학문제 푸시고 함께 공부하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아들의 뇌의 기억세포 하나하나를 새롭게 빚어시고 계심을 믿기에 기쁜 마음으로 아들을 기대하고 좋은 결과를 소망하게 한단다.

그러나 울 아들도 사람인지라 아무리 노력해도 오르지 않는 성적의 결과 때문에 때로는 힘들기도 할테고
답답할 때도 있을 것이며 자신감을 상실할 때도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해본다.
이럴 때는 자신감을 잃기도 하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으며 무기력해 질때도 있을꺼라 생각한다.
만약에 이런 좌절의 순간이 온다면 조용히 하나님과 대화해 보는 거는 어떨까~?

너의 답답한 심정과 복잡한 사정들과 모든 생각들을 솔직하게 하나님 아버지께 상담해보면 어떨까?
기도는 너의 모든 상황을 한방에 바꿀 수 있는 행폭탄 같은 에너지를 지니고 있단다.
기도에 대한 이러한 생각은 아빠의 확실한 믿음이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내편으로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 때문에 모든 결과는 하나님께 맏기고 너는 너가 할 수있는 최선을 다 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안에서 너의 가는 길이 펼쳐질 것이라 기대한단다.

아들~
공부를 하면서 너무 조급하지 말라는 얘기를 하고 싶다.
최후의 승리를 차지할 수 있는 사람은 너무 무리하지 않으며 조바심을 갖고 서두러지 않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꾸준히 전진하는 자의 것이 될것이라는 생각을 한단다.

또한 너의 삶 전체를 보면서 먼 훗날 50년 후의 너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을지를 미리 상상하고 예측하면서 하나님이 너의 삶을 통하여 너에게 어떠한 역할을 맡기시길 원하는 가를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
한마디로 네 삶의 가치관이 얼마만큼 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