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작성자
엄마
2014-04-04 00:00:00
오늘 날씨 정말 좋구나.
이 화창한 봄날....하기야 훈이는 집에 있으면 컴이랑 폰이랑 씨름하면서
보낼텐데 의미있는 열공을 하고 있으니 보람있는 봄날을 보내는구나 ㅋㅋㅋ
훈아
눈이 많이 충혈되어 있더구나.
잠잘 시간엔 푹 자거라...뭔 말인지 알지??
엄마는 몸도 좋아지고 바쁜일도 마무리 되었다.
휴식이 필요하다 엄마가.
낼은 성균관대 입시설명회 갔다가 오려고 한다.
전국 투어 중인데 완전 매진에 열기가 대단하더라.
훈아
힘들고 지치겠지만 정말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 알지??
정보 많이 듣고 올테니 훈이는 집중 또 집중해서 외우고 풀어라.
엄마는 더 넓은 세상을 꿈꾸는 훈이가 되었음 한다.
조그마한 새장에 갇힌 새처럼 그렇게 살수는 없잖아.
새는 훨훨 날아야 새니까.
새 중에서도 독수리 처럼 당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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