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작성자
연빈 엄마
2014-04-22 00:00:00
네 방을 둘러 보고 또 둘러 봤다
그냥 감사했다
그리고 마냥 미안했다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느껴지게 만든 그 모든것에 허탈해 화가 났다

엄마 자신을 그대로 바라 볼 용기가 없어 네게 부끄럽다
오늘도 어제도 숙연한 마음으로 엄마 자신을 뒤 돌아 보고 있다
고등시절 3년여 동안 안달복달 치닫게 했던 엄마의 언행이 상처가 되게 하였으며
네가 공부를 안한 상당한 이유가 되었으리란 생각은 든다
허나 너도 네 자신을 바라 볼 용기 없었던 건 아니었을까?

피드백 주고 받았는지?
하고자 계획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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