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작성자
엄마
2014-04-25 00:00:00
오늘 네가 주문한 물품들 가지고
학원에 갔다 왔어.
잘 하고 있는거지? 공부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들 말야.
친구관계 학습분위기 선생님들과의 관계 등등.
너는 밝고 천성이 착하니까 잘하고 있을거야. 그치?
담임쌤도 공부 열심히 한다고 칭찬하시더라.
다행이야.
엄마가 항상 얘기했지.
엄마는 공부만 잘하는 사람은 별로라고.
엄마의 욕심이지만 나름 완벽한(?) 아들과 성인이
되길 바란다고 늘 얘기했었지.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없고 하나씩 하나씩 부딪치고 다듬어지고 하면서
이루어지는 거란다.
엄마 아빠의 희망이자 버팀목인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