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작성자
엄마
2014-04-27 00:00:00
토요일에 시골 다녀왔어.
할머니 생신이셔서.
주말에도 열심히 하고 있겠지~~~
엄마가 하는 얘기들 잘 명심하고 있남?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얘기들이지만
지금 네 나이 때는 공감이 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뭐 이런 얘길.. 하나 싶기도 할거야.
하지만 엄마 나름대로는 살아오면서 느낀 것들을
알려주는 것이니 받아들이면 좋겠지.
정신력 키우고 점수 하나하나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자신감 가지고 잘해보렴. 그저 수능날까지 긴장감 늦추지 말고
흐트러지지도 말고.
어렵지만 잘 해내리라 믿고 결국은 무엇이든지 정신력 싸움이거든.
한가지 부탁. 어느 순간 힘들어지고 견디기 힘들다고 느끼면
심호흡 크게 하고 왜 내가 여기에 머무르고 있는가를 잘 생각해 보고.
현명하게 처신하렴. 마음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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