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 작성자
- 엄마
- 2014-05-22 00:00:00
아직 5월이긴한데 날씨는 여름날씨구나.
잘 지내고 있지~?
그저께 아빠랑 강화도로 소풍간다고 했었잖아..
강화도에서 10분가량 배 타고 석모도라는 곳에 갔었어.거기에 보문사라는 절이 있고 절 뒷쪽에 눈썹바위라는게 있는데 절벽바위에 마애불이 새겨져 있더라.
마애불이 새겨진 절벽위로 큰 바위가 걸쳐져 있는데 그 모양이 눈썹모양이라서 유명하대.
수험생엄마들은 팔공산 갓바위에도 많이 가지만 이쪽에도 많이 온다고 하더라..419계단을 올라가야 눈썹바위에 갈 수 있는데 한계단 한계단 오르면서 무슨 생각했걔~? ^^
빙고~ (지금 생각하는거 맞아~)
그렇게 올라갔다가 아빠가 원하는 인증샷 남긴후 내려와서 선착장으로 오는 길에 해수온천으로 족욕하는곳이 있어서 지친 발을 뜨끈한 해숫물에 담그고 오리알 하나 다정하게 나눠먹고 난 후 다시 배 타고 강화도로 나왔지.
아빠는 강화도에 왔으니 마니산 참성단이라는 곳에 가보자고 하더구나.정상까지는말고 참성단까지만 갔다가 오자고~
코스도 여러 길이 있는데 계단길이 계단으로 되어 있긴하지만 2.2Km로 제일 짧으니까 그 길로 가자고..
거기서부터 훈련이 시작됐다는걸 초입부터 실감했지만 흔히 산에 가면 그렇듯이 엄마가 되돌아 내려가자고 할까봐서 그런지
잘 지내고 있지~?
그저께 아빠랑 강화도로 소풍간다고 했었잖아..
강화도에서 10분가량 배 타고 석모도라는 곳에 갔었어.거기에 보문사라는 절이 있고 절 뒷쪽에 눈썹바위라는게 있는데 절벽바위에 마애불이 새겨져 있더라.
마애불이 새겨진 절벽위로 큰 바위가 걸쳐져 있는데 그 모양이 눈썹모양이라서 유명하대.
수험생엄마들은 팔공산 갓바위에도 많이 가지만 이쪽에도 많이 온다고 하더라..419계단을 올라가야 눈썹바위에 갈 수 있는데 한계단 한계단 오르면서 무슨 생각했걔~? ^^
빙고~ (지금 생각하는거 맞아~)
그렇게 올라갔다가 아빠가 원하는 인증샷 남긴후 내려와서 선착장으로 오는 길에 해수온천으로 족욕하는곳이 있어서 지친 발을 뜨끈한 해숫물에 담그고 오리알 하나 다정하게 나눠먹고 난 후 다시 배 타고 강화도로 나왔지.
아빠는 강화도에 왔으니 마니산 참성단이라는 곳에 가보자고 하더구나.정상까지는말고 참성단까지만 갔다가 오자고~
코스도 여러 길이 있는데 계단길이 계단으로 되어 있긴하지만 2.2Km로 제일 짧으니까 그 길로 가자고..
거기서부터 훈련이 시작됐다는걸 초입부터 실감했지만 흔히 산에 가면 그렇듯이 엄마가 되돌아 내려가자고 할까봐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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