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늦어서 미안

작성자
엄마
2014-05-23 00:00:00
엄마가 게을러 졌다.
편지 보내는 간격이 점점 길어지니 말이야
그렇다고 우리딸에 대한 관심이나 애정이 식었다는 뜻은
아닌지 알지?
원래도 게을렀지만 너희 두 남매가 없으니까 더 게으름을
피우게 되더라구...심지어 아빠는 아침 못 먹은지 오래 됐다

어제 대성모의고사 봤겠네...엄마는 오늘 보는날 인줄 알았는데
원래 대성꺼 어렵운지 알고 있지..못봤더라도 너무 실망마시길
다음달 6월모의고사야 말로 너의 현재 성적을 제대로 평가해 주겠지
설마~애기들(고3)은 물리쳐야 한다(20140612목)
지금부터 잘 준비해서 만족한 결과 얻기를 바랄께

엄마는 일월요일 외할머니하고 이모들(지연선희)과 담양으로
증조할머니 뵈러 간다. 외할머니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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