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님이 오고간 오후

작성자
대디
2014-06-03 00:00:00
아들 잘 들어가셨는가? 이번에 보니 얼굴도 좋고 성숙한 느낌을 가졌다.

쉬는 날인데 공부하러 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아빠 가슴이 움칠하고 아련하였다.

오늘은 빗님이 오셨네. 비가 촉촉하게 대지를 적시는 모습도 좋지만 대지와 천정을

만나면서 나오는 소리를 좋아해. 아빠 오늘 영어시험을 치루었는데 리스닝이 전혀

되지 않아서 죽 쑤었고 허망하네

그래도 슬프지는 않아 또 부족한 부분 보충해서 금번 16일 도전해볼려고 한다

내일은 선거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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