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아들승락이에게

작성자
엄마가
2014-06-07 00:00:00
아들 얼마전 선생님께 연락받았다.
엄만 항상아들을믿고싶은데 조금은 실망이다
갑자기 힘이빠지고 재수시킨걸 후회스럽단 생각이 들었다.
그냥학교도 아니고 몰래나가서 무단외박을하고 들어온다는것은 공부할자세가
아직도 안되었다는 증건데 우리형편에 넉넉해서 거기까지 공부하러 보낸것도 아니고
엄마는 허리가아파 한달이라도 쉬고싶은데 그럴형편도 못되고 열심히 돈버느라 이리저리뛰고 있건만 걱정이 앞서구나 거기까지보내서 재수하고 계대들어갈 수준이라면 정말챙피해서 어쩌나 생각해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만 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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