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작성자
엄마
2014-06-19 00:00:00
잘 지내니~? 딸~
어제도 열심히 편지 썼었는데 우째 된 일인지 등록이 안되는거 있지~ (세상에 이런일이~)
어제 아침에 축구 봤지~?
말로 표현은 안해도 모두가 질거라고 생각했을텐데 무승부로 끝나더구나..
평가전 할때와는 다른 뭔가가 있는것처럼 잘하더라..
그리고 우리는 편백나무숲을 걷고 난 뒤 각자 다리는 각자가 주물러야한다는 불편한 진실~ ^^
화요일엔 아빠랑 충주 갔다왔어.
그때 광명 카페에서 검색했던 종댕이길 걷고 왔지.
여느때처럼 엄마는 종댕이길 검색했는데 아빠는 종댕이길 가운데 있는 삼항산이라는곳도 알아내셨더라구~ㅋㅋ
가뿐하게 산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종댕이길 걷는데 - 종댕이길은 충주호를 끼고 조성 된 둘레길 같은 것 - 왼쪽엔 푸른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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