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민호

작성자
엄마
2014-07-26 00:00:00
민호야
잘지내고 있는지...
4일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4달이 지난거 같구나
군대보낸 엄마들이 왜 그리 슬퍼하나 했더니
민호방 책상에 앉아서 제로사이다 마시고 있을거 같은데 보면
없어서 허전하고..
학원에 전화했더니 잘 지내니까 한달간 잊고 살라고 하시더라

민호는 조용히 사고치는 아이라서 몰래 땅굴파고 있지 않나
혼자 생각하며 웃었다
규칙적인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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