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희나에게

작성자
엄마
2014-07-30 00:00:00
희나가 기숙학원 들어간지 1주일이 되었구나.
엄마는 희나가 너무 보고싶다.
엄마 딸 잘지내고 있지?
에어컨바람에 감기 걸리는건 아닌지 ^^
처음 빨래도 직접해보고... 집과 달라서 여러가지 불편한점들이 있을거야.
하지만 희나만 그런거 아니고 다른 친구들도 똑같은 거니까 잘 이해하고 잘 지내도록해~~
그동안 공부를 제대로 안해봐서 아마 많이 힘들거야...
하지만 희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알차게 보내리라 믿는다.
우려했던데로 영어가 너무 엉망이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뭐 다른 과목도 썩히 잘보진 않았지만 ㅋ
엄마가 항상 말했지 공부는 손으로 하는거라구.
공부는 노력하는 만큼 결과가 나오는거야.
아직 질문지 작성을 한번도 안한 모양이더구나...
모르는것 있으면 선생님들께 자꾸 질문해서 확실하게 알도록 해야한다.
모르는것보다 모르면서 아는척하는게 더 창피한거야.
그리고 가지고간 영어 책들 꼼꼼하게 보도록해.
오로지 이번 여름방학동안 영어만 해야 할듯 하다 ㅜㅜ
네 영어성적은 누구보다 네가 잘 알지?
영어 수학은 한번 떨어지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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