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멋찐 정이에게~

작성자
이정 엄마
2014-07-30 00:00:00
이정~
정아~
잘지내고 있지?
엄마아빠 그리고 캐나다에 간 산이도 잘지내고 있단다.
미안하게도 엄마아빠 타이페이 에도 잘다녀왔고
힘들텐데 학원 생활은 어떠니?
아마 우리 정이 잘해내고 있으리라 믿는다.
니말처럼 이번 기회가 터닝포인트처럼 새로운 기회로 받아졌음 좋겠다.
어느곳에서도 잘 적응하고 잘생활하는 울 아들이라 엄마큰걱정은 하진 않지만
매일매일 보고 싶은 마음은 버릴수가 없구나?
너의 얼마 남지 않은 학창시절의 방학을 이렇게 답답한 공간속에
공부만 하게 해줘 정말 미안하다.
하지만 이해해주길 바래~~~~
너의 앞날을 위해 우리 조금만 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