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딸 유진아

작성자
엄마
2014-07-30 00:00:00
유진아 아빠와 연선 정엽은 전국대회 나가서 열심히 대회 치루고 있고 엄마는 오전 8시부터 수업하고 저녁 8시쯤 돌아오면 우리 유진이가 안방에서 뛰어나와 금방이라도 "음마~"하며 애교섞인 목소리로 뛰어나와 안아줄 것 같단다. 유진이가 입소한 지 일 주일이 지난 동안 노심초사 유진이를 하루도 걱정하지 않은 날이 없었단다. 미인은 잠꾸러기라 우리 유진이 이른 기상에 일그러진 얼굴과 허겁지겁 뛰어가는 모습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엄마 마음은 늘 유진이 있는 곳에 있단다.
유진아 감성 지수 높은 엄마와 딸이라 마음 약해질 까봐 조금 뒤 늦게 편지 띄웠다..서운해 하지 말고 지금의 고생은 인생에 찾아온 변곡점(전환점)이라 생각했으면 좋겠구나. 엄마가 학창시절 얘기를 많이 해 주었지? 유진아 관상어 중에 코이라는 물고기가 있어. 그 물고기는 어항에 넣으면 어항만큼 커다란 수족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