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작성자
장숙자
2014-07-31 00:00:00
아들
잘 지내고 있지?
아마 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힘든 일정은 처음이지 싶다.
주말마다 유독 네 생각이 더욱 나는구나.
무척 힘들지?
아니 어쩌면 이제는 어느 정도 익숙해졌을지도... 정말 그렇게 되어있을거라 엄마는 생각해.
왜냐하면 우리 아들은 습관처럼 적응력은 끝내준다는 네 말을 믿으니까 또 지금까지 잘 해왔으니까.
아들
엄마는 오늘 일찍 강의가 끝나서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아 아들 생각을 하고 있구나.
밖에는 천둥치고 비가 오는데 아들이 아주 많이 보고싶다.

들어가기전 네가 말했지.
이제부터 열심히 해보려고 지금 열심히 놀고 있다고....
엄마는 당근 그 말 믿고있었고 한편으론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단다.
이제야 아들이 뭔가 생각하고 있었구나.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 엄마가 세상 알아보니 정말 명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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