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장남 준혁아^^

작성자
준혁네 엄마
2014-08-02 00:00:00
일욜이면 나올 줄 알고 보냈는데..벌써 열흘을 못봤네..ㅠㅜ
어떠니? 지낼만 한거야?
어디서나 무던한 준혁이니 그런대로 적응 잘하고 있으리라 생각은 하고 있지만
너 없는 첫 날은..
마치 아들 군대 보낸 맘이더라..

괘니 새벽에 니 방도 가보고..ㅋ
아빠 창원 발령 받았을 때도 못느꼈었는데..
어째 집이 이케 빈 거 같냐..?ㅠㅜ
그니까..대학은 통학 가능한데로 가는 걸로 하자

엄마는 방학 시작하면서 좀 마니 아팠어..
그 덕에 아빠가 3일간 창원으로 못가시고 서울 사무실로 출퇴근 하셨었네..
이젠 마니 좋아졌으니 걱정말고..

공부야 힘든 거 알고가긴 했지만..
식사나 그 밖의 환경은 괜찮은거야..?

할부지가 보낸 편지는 읽어봤지? 할부지한테 준혁인 큰아들이자 첫손주인거 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자..
이번 기숙학원에서의 목표는 성적향상이라는 장기목적 말고
성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