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아들 훈아....

작성자
엄마
2014-08-02 00:00:00
훈아...
오늘 더뎌 형이랑 통화했다.
아빠랑 형 만나러 가려고 했는데 연락이 안되서 소대장과 통화를 했지
소대장도 형이랑 미혜랑 헤어진거 알고 있더라
형이 많이 힘들어 했나보더라.
그래도 겪어야 할 과정이니까.....안헤어진건지도 모르지만.
형이 군것질 하는거 좋아하는데 용돈도 없이 일주일을 버티고 있는거
보니 마음이 아파서 엄마가 지고 말았다.
용돈을 송금해 주고나니 마음이 한결 가볍구나.
8월26일부터 9박10일 정기휴가 나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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