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작성자
엄마
2014-08-03 00:00:00
너무 덥다. 너는 잘 모르겠지만.
며칠 완전 찜통더위야.
아니 근데 왜 졸았어? 설마 밤에 잠 안자고 공부하남?
그렇게까지는 하지말고 낮에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고
밤에는 푹 자도록 해라. 알겠지?
약속한거다. 잘 지켜~~~
너랑 나는 서로 믿으면서 지켜보고 응원하기로 했잖아.
마음이 흐트러지거나 악마의 속삭임이 들리면
바로 엄마의 말씀들을 떠올리고 물리치기 바란다.
그럴려면 사방에 적어놓아야 될 것 같은데...
잘 적어둬.
지금은 미래를 위한 투자시간이니까 일탈을 꿈꾸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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