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첫 관문을 준비하는 준혁아..

작성자
준혁이 엄마
2014-08-06 00:00:00
어쩌면 지금쯤 또 마음을 느슨하게 하고 있지는 않은지..
괜히 걱정이 앞서네..

잘 적응하고 있겠지?
집에 있었으면 1주일에 치킨 피자 햄버거를 벌써 몇 번은 먹어치웠을텐데..
거기선 어쩌고 있는지 궁금하네
집에 돌아오면 마니마니 먹여주께..^^

기숙학원에 들어간 지 어느새 반이 지났구나..

엄마가 이만큼의 삶을 살아보니..
노력하지 않고 얻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더구나
어쩜 노력해서 얻을 수 있다는 거에 대해 감사해야 할 수도 있겠지..

울 준혁이..내년이면 어른이 될 내 아들아..
원하는 걸 얻기위해 노력하는 중 이지..?
너의 미래를 응원하는 가족들이 있다는 거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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