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정리하다 엄마 독촉 받고

작성자
Daddy
2014-08-06 00:00:00
지우가 없으니 어딘지 허전하다고 얘기했던가?

이사 와서 지우 방 정리했는데 큐브는 방 베란다에 넣고 침대 책장이랑 피아노만 방 안에 들여 놓았어. 지우방에 에어컨을 달고 지우가 더워서 고생할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하니 엄마 아빠가 기분이 좋네.

이사때문에 이틀 쉬고 내일부터 다시 출근이야. 정리가 다 안 되었지만 차차 해야지. 지우 올 때까지는 다 끝낼 수 있을거라 생각해.

지우가 잘 적응하는 것 같지만 그래도 문득문득 걱정을 한다. 지우가 또래에 비해 생각하는 폭이 넓고 깊다고 하더라도 붙임성이 좋고 친구를 잘 사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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