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민경에게

작성자
엄마
2014-08-07 00:00:00
사랑하는 우리딸 민경공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니? 위가 아파서 병원 다녀왔다는 소식은 선생님께 들었다..
예민한 우리 민경이 많이 부담되고 긴장되었던 모양이네..
친구도 사귀고 잘 생활하고 있다고 들었다.
민경이가 없으니 집이 다 빈것처럼 많이 허전하네..많이 보고싶고..
오늘 할머니가 민경이 보고싶어 눈물날뻔 했다 하더라.. 엄마도 마찬가지고..
이왕 큰 결심하고 갔는데 끝까지 알차게 잘 보내고 와...
엄마도 조금 더 너를 이해할수 있도록 노력할께...사랑한다.. 우리딸
엄마는 널 믿는다...
사랑하는 민경이 화이팅 사랑하는 엄마가-

언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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