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아 오늘 하루 잘 지냈어?
어제 본 영어단어 시험은 노력이 좀 부족 했더구나..
항상 100을 기대 할 순 없지만.. 그래도 펼쳤을때 세자리 숫자가 나오면 엄마도 모르게 미소가
흐르는구나 ^^
지금 유정이의 마음가짐이 궁금하구나..
어떤 마음일까? 물론 빨리 집에 오고 싶은 맘으로 꽉 차 있겠지?
지금 이 시기가 유정이 인생에서 중요한 방향 역할을 할 수 도 있으니까..
최선을 다해 주었으면 좋겠다..
물론 유정이가 알아서 잘 하겠지만.. 엄마는 또 이렇게 잔소리 같은 잔소리를 하는구나..

오늘 아빠랑 유성이랑 광덕산에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