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는 어떠셨나?

작성자
mom
2014-08-10 00:00:00
주말이라서 조금은 여유가 있나?
엄마 아빤 주말이라서 집에 있는 시간이 지우 빈자리가 더 허전하네..

안경이도 지우가 없으니 기운이 없어..
그런대로 새집에 적응하는 거 같아..

안경이집과 쉬판을 베란다에 해줬는데
초기 며칠은 잘 지내더만 어제는 온 집안에 흔적을 남기더라구.
응가 쉬 가릴 것 없이..
그래 어제밤에는 베란다에 내놓고 반대편 문을 아주 금만 열어놨거든.
그랬는데 아침에 안방 침대옆에서 자고 있더라.
어제 좀 미안했는지 오늘은 실수 안하고 잘 지내네..

오늘 엄마는 고등학교 친구들 만났어.
얼마전에 암 치료받았던 과학고등학교 선생님인 친구 위로차.
안산에 유니스의 정원이란 곳에 갔었는데
멀지도 않고 정원도 크지 않지만 시원하니 좋고
무엇보다 음식들이 맛있더라..
양식집도 있고 베이커리 카페 다 좋았어.
지우 오면 한번 놀러가자.

엄마 친구들이 지우 안부 묻길래 기숙학원 갔다하니까
다들 대견하다고 칭찬 세례를...
엄마 친구중에 한명이 얼마전에 경기북과고에 강의하러 갔었대.
건물도 멋지고 선생님들도 좋았대. 너무 이성적이긴 하지만.

과고는 어느학년이건 시험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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