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월)에 꼭 내려오는거지?

작성자
아빠
2014-08-10 00:00:00
우리 장남~
잘 지내고 있니?
휴가때마다 내려 왔지만 혹 이번엔 안 내려올까봐 아빠가 몇 글자 쓴다.

아빠랑 같이 우리 가족 넷이서 가까운 어디라도 다녀왔으면 한다. 마지막 힘을 내야하는 우리 장남 학교생활에 조금 더 열심히 임했으면 하는 차남 뿐만이 아니라 엄마 아빠의 에너지 충전을 위해서 말이다.

그리고 또하나의 이유. 놀라지는 말고.
너도 알다시피
친할머니는 병상에 계신지도 오래고 운동도 안하시려하고 식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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