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은아 언니야ㅋㅋㅋ

작성자
언니가
2014-08-11 00:00:00
내동생 다은이 안녕?
언니가 편지 계속 써주려고 했는데 이제야 쓰네.. 미안
언니 장염에 걸려서 일주일동안 거의 못 먹고..배도 엄청 아프고 너무 힘들었어..
그래서 살 빠졌었는데 어제 괜찮아져서 다시 먹고 난 이후로 원래대로 돌아왔어 허허
다은이 이제 곧있으면 오네?
어제 집에 있는데 너 생각이 많이 나더라 맛있는 것도 같이 먹고싶고 얘기도 하고싶은데 너가 없으니까 허전했어 너도 학원에서 가족생각 많이 하고있지?
처음에 적응 못할까 걱정했는데.. 며칠 전에 취침시간에 장난쳤더라? 적응 다했나봐 ㅋㅋ
다은아 힘들겠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
다은이 너무 보고 싶다 내동생 사랑해~
다은.
다은아 안녕 나 누구게?
왜 말도 없이 갔어...배신자네..
너 담주에 온다며.....일찍 써줬어야 됐는데..그래도 지금이라도...
날 더운데 고생했어~
너 오면 방학 끝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