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광복절특사
- 작성자
- 원대빵의 엄마
- 2014-08-12 00:00:00
대혁아 어제 통신문보고 대혁이 병원간거 알았어 배는 괜찮니? 엄마랑 아빠가 대혁이 데릴러 광복절 아침일찍 가려고 했는데 학원에서 1415양일 기숙사 전체 마무리 시험이 있다고해서 오후 6시에 오라고 하시네_ 조금만 더 고생하고 대혁이가 살아오면서 엄마아빠랑 떨어져 생활한게 처음이쟎아 돌이켜보면서 반성도하고 나름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서 앞으로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막연하나마 작은 스케치는 할 시간으로 충분하다고 생각되어지는데^^ 작은밑그림은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가다보면 그려지는것이고 그것들이 모여 큰바탕이되어 똑같은시간을 살았어도 똑같은 시간과 돈을 가졌음에도 성과가 다르게 나타나 삶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지는거야.엄마도 엄마에게 주어진 인생을 서툴게 살아가는거고 대혁이 역시 누가 살아주지 않는 대혁이의 인생을 살아가야하는거야 .이왕 주어진거 좀더 긍정적이고 너무 걱정하지말고 대범하게 열심히 살다보면 행운을 잡을수있는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고 보상도 받고 성취감도생기고그러다보면 잼난는 인생에 더가까우리라 생각해.엄마도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자식키우면서 서툴고 힘들고 그러네 작년 올해 엄마도 대혁이도 소영이도 아빠도 우리가족 모두에게 잔 바람이 많이불어 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