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 작성자
- 김해란
- 2014-08-12 00:00:00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시린 겨울 끝자락... 따스한 봄꽃 피는 날들이 더욱 그립습니다.
도종환님의 시인데 해운이가 읽었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시린 겨울 끝자락... 따스한 봄꽃 피는 날들이 더욱 그립습니다.
도종환님의 시인데 해운이가 읽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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