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작성자
엄마
2014-08-26 00:00:00
여름이 다 지나간듯 하더니만 낮에는 아직 햇빛이 따갑고 불어오는 바람도 후덥지근하단다..
8월도 막바지인데 언제쯤 선선해지려나~
딸내미는 잘 지내고 있겠지?
우리도 변함없이 매번 반복되는 생활을 하고 있단다.
수요일이나 목요일쯤 되면 아빠는 주말에 갈 산을 검색하고 있고 싫다싫다하면서 엄마는 도시락 싸고 있고..그래서 토요일 아침은 승수랑 밥을 같이 먹어본지가 언젠지도 모르겠다.
지지난주엔 산에 가면서 승수를 안 깨우고 간 거 있지~
근데 아무리 전화해도 안 받는거야. 그래서 이모한테 비번 알려줘서 이모가 깨운적도 있었다.
웃기지~? ^^
내년엔 너한테 승수 맡기고 1박으로 다니자고 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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