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야

1년동안 떨어져있다 얼굴도 제대로 마주보지못했는데.....흑흑

어수선한 곳에 너를 떨구어놓구오는 엄마 마음이 얼마나 짠하던지....

하지만 1년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기숙학교를 선택한 네가 자랑스럽구나.

그리고 하루지만 네가 공부하는 모습을보며 참 많이 자랐구나 내심 기뻤단다.

아빠가 너에게 심하게 대한건 너를 못미더워서가 아니라 걱정이 앞서서
그런거니까 섭섭해하지 말고 너의 달라진 모습으로 아빠의 걱정을 씻어줄수 있으리라 믿는다.

엄마는 현재의 성적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앞으로 발전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