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성훈이에게

작성자
엄마가
2014-09-12 00:00:00
성훈아 ~^^ 안녕
아침 저녁으로는 한결 더 차가운 바람이 인사를 하며 하루를 연다.
봄여름 가을 겨울 이 네 계절을 온전히 경험해야 지나가는 고 3 입시
과거의 시간을 반추해 보는 이유는 그 시절을 다시 교훈으로 삼고자 할때
필요한 미덕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아침에 일어나 하루 종일 공부와 씨름하느랴 힘들지
잠시 추석에 나와서도 엄마 잔소리에 편안한 휴식도 못 취하고 어정쩡한 휴가로
시간을 마무리 한듯하다. 성훈이도 엄마도.
작년에도 부족했던 엄마모습 또는 성훈이 모습이 떠오른다.
이 순간을 매일매일을 최선을 다해 보는 것
많은 것을 욕심내기 보다는 이 오늘에 충실한 모습으로 열심히 하자.
오늘의 노력이 내일의 결실로 나타 나는게 진리이다.
성훈아
엄마 아빠는 항상 너의 가능성을 믿고 지지한다.
지혜와 용기를 가지고 일심으로 노력해 주기 바래...

아랫글을 평소 엄마도 힘이 들때 보는 ~ [김난도] 교수님의 글이다.
엄마의 마음도 담아 적어본다.

"신은 사랑하는 인간을 시련으로 단련시킨다"
어느날 부터 나는 시련이야 말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축복이라고 생각하게 됐다.
왜냐하면 나를 강하게 만든것이 시련의 힘이기 때문이다.
시련에 빠진 그대여 그리고 어느 날의 나여
축복이다.
시련이 있기에 그대가 있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부모가 모든 일을 처리해주고
할 고민이라고는 사치스런 투정뿐인 어려움을 모르고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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