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한 구석이 비어있어요

작성자
파더
2014-09-25 00:00:00
아들 입소하자 마자 월요일 편지를 띄울려고 했는데 차일피일하였네

평상시에도 바쁘게 생활하는데 근자에 들어 더욱 정신이 없다

그런 가운데서도 아들 생각이 많이 난다

다시 입소하기 전에 쬐금 힘들어 보이더라 그래도 힘든 기색 보이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이 애닳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다

그래 그동안 고생을 생각해서라도 조금만 더 하자

결과는 생각지 말고 그냥 과정만 떳떳하면 될 것으로 생각해

어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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