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아

많이 힘들지. 엄마가 해 줄 수 있는건 기도밖에 없는데 그 기도조차 풍성하지
뭇해서 참 면목이 없네.뭘 해주면 그래도 수능일까지 버틸수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뾰족한 수가 없어서 물어본다. 필요하거나 먹고싶거나 한거 있으면
억지로 생각해서라도 전화해주렴.조용히 티 안나게 갖다줄게.그리고 길게
인생을 보면 대학이 첫출발을 조금 앞서거니 뒤서거니 해주기도 하지만 절대적으로 인생을 좌지우지 하는건 아니더라 엄마가 살아보니까 .....아빠동문들 보면 서울대나 연대등등 우리나라 최고학벌이 수두룩한데 그 아저씨들이 지금은 아빠를 부러워하셔. 우리아들은 성품도 바르고 온화하고 머리도 좋고카리스마도 있고 인정도 많아서 분명히 세상을 위해서 좋은 일을 많이 할 제목임이 분명하니까 지금 최선을 다 하는것은 분명 중요하고 또 그렇게 해야 하지만 역으로 스트레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