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딱 한달

작성자
엄마
2014-10-12 00:00:00
사랑하는 준영

열심히 공부하는 중이겠구나
엄마는 외할아버지 산소 다녀왔다.
다음주가 외할아버지 생신이시거든
그래서 외삼촌과 같이 다녀왔다
외할아버지 할머니한테 기도했다
준영이 열심히 한 만큼만 잘 할 수 있도록 해 주시라고 ㅎㅎ

날씨가 선선하면서도 덥더라
힘든거 알아
그치만 어쩔것이여
네가 선택한거니
열심히 해야징 그치

엄마도 매일 아침 기도하고 있다
너 열심히 공부하도록 도와주십사
공부한 만큼 성적 나오게 해 주십사
기도하며 출근한다

그렇게라도 너와 함께 하고싶은 엄마맘 알겠지

엄마 아들이니 요령피우지 않고 열심히 하리라 자부한다

누나도 또 시험기간이라 열심히 졸리는 눈 비비며 밤새워 공부하고 있다
장하금을 위하여 ㅎㅎ
그 잠안은 누나가 일요일 아침부터 도서관 행이다
누난 아직도 도서관이다
문닫을때까지 하고 온다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