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건겅하게 잘 있지?
보낸 옷가지는 잘 받았나요? 어제 물품 도착했다고 메세지는 왔던데....
마스크 넥 워머 패딩 ..등 잘 입고 언제나 잘 씻고 영양제 따뜻한 물도 잘 챙기고... 알았지?

이젠 건강 관리만 잘 하자꾸나. 그 동안 애쓴 우리 아들 장하고 1년간 진~짜 고생 많았다.
그만큼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많이 성장하고 엄마아빠의 아들로서 더 많이 강인해졌으리라 생각한다.
2014년은 힘들었지만 우리 아들 멋진 인생에 발판이 되고 거름이 되는 뜻 깊은 시간들이 될 거야. 그렇지 아들?

엄마가 아는 어떤 샘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