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한정우(중2)에게
- 작성자
- 한천구
- 2007-01-07 00:00:00
하루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기 전 아빠는 너희들의 작은 방을 들여다보곤 한단다. 너와 욱이가 지금쯤 꿈나라에 있겠구나...1월 6일(토요일)이 벌써 어제구나.
어제는 서울에 눈이 약 8센티미터나 왔단다. 너도 창문을 통해 보았겠지? 엄마는 눈이 오니 너희들이 더 생각난다고 우울해하여 아빠가 엄마를 달래주려고 여의도에 가서 점심먹고 한강선착장에 갔었다.
커피를 마시면서 창문을 통해 밖을 보니 눈은 매서운 바람과 휘몰아쳐서 10미터 앞도 보이지 않았단다. 올해 들어 서울에 가장 눈이 많이 왔던 날 같구나.
네가 진성에 들어간지 이제 5일이나 지났구나.
책상에서 오래앉아 있다보니 엉덩이도 아프고 허리도 뻐근할 거야.
아빠도 중학교때 치질에 걸린 적이 많았다. ~~알지? 그
어제는 서울에 눈이 약 8센티미터나 왔단다. 너도 창문을 통해 보았겠지? 엄마는 눈이 오니 너희들이 더 생각난다고 우울해하여 아빠가 엄마를 달래주려고 여의도에 가서 점심먹고 한강선착장에 갔었다.
커피를 마시면서 창문을 통해 밖을 보니 눈은 매서운 바람과 휘몰아쳐서 10미터 앞도 보이지 않았단다. 올해 들어 서울에 가장 눈이 많이 왔던 날 같구나.
네가 진성에 들어간지 이제 5일이나 지났구나.
책상에서 오래앉아 있다보니 엉덩이도 아프고 허리도 뻐근할 거야.
아빠도 중학교때 치질에 걸린 적이 많았다. ~~알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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