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민성에게
- 작성자
- 손명구
- 2015-01-04 00:00:00
민성아 잘지내니?
너가 들어간지도 이틀후면 일주일이 되어가는구나.
너와형이 없는 집이 텅빈 빈집처럼 허전해서 엄마아빠가 기분이 이상했단다. 엄마아빠는 항상 너생각하고 있단다. 걱정하지말고 아프지말고 음식제대로 잘챙겨먹고 선생님 말씀잘듣고...
지금은 그누구보다 너가 힘들것이라 생각이 든다.
조금 참고 견뎌보렴.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질거다. 평소하지않던 일들이라
너에게 피곤함으로 다가올거다. 하지만 아빠는 믿는다. 우리 민성이가 그정도는 충분히
해쳐나가고 이겨나갈수 있다는것을..
민성아 너먼저 진성에 들어가고 아빠는 형과함께 이천에 내려가서 호텔을 잡았단다.
저녁에 별할것이 없어서 시골같은 분위기의 이천시내에 나가 영화도 한편봤단다. 제목이 "국제
시장"인데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었단다. 형과 아빠는 영화보는 도중에 살짝
너가 들어간지도 이틀후면 일주일이 되어가는구나.
너와형이 없는 집이 텅빈 빈집처럼 허전해서 엄마아빠가 기분이 이상했단다. 엄마아빠는 항상 너생각하고 있단다. 걱정하지말고 아프지말고 음식제대로 잘챙겨먹고 선생님 말씀잘듣고...
지금은 그누구보다 너가 힘들것이라 생각이 든다.
조금 참고 견뎌보렴.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질거다. 평소하지않던 일들이라
너에게 피곤함으로 다가올거다. 하지만 아빠는 믿는다. 우리 민성이가 그정도는 충분히
해쳐나가고 이겨나갈수 있다는것을..
민성아 너먼저 진성에 들어가고 아빠는 형과함께 이천에 내려가서 호텔을 잡았단다.
저녁에 별할것이 없어서 시골같은 분위기의 이천시내에 나가 영화도 한편봤단다. 제목이 "국제
시장"인데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었단다. 형과 아빠는 영화보는 도중에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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