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태현아~
입소한 지 도 어느덧 일주일이 되어 가네.
많이 힘들지?
엄마 아빠 형은 네가 집에 없어 몹시 허전하고 쓸쓸하고 네가 보고 싶다만
이 결정이 잘한 거라 믿고 네가 잘 견디고 잘 하고 오리라 믿고 잘 견디고 있어.
물론 네가 힘들거란 걸 알고 있어.
그러나 한번 도전해 보기로 했으니 잘 참고 열공하면
반드시 노력한 만큼의 좋은 결과가 있지 않겠니?
사랑하는 태현아
생활하면서 필요한 것이 있으면 선생님께 말씀 드려라.
그러면 선생님이 엄마한테 전화해서 필요한 것 보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