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현준이에게

작성자
이현준엄마서진희
2015-01-06 00:00:00
아들...드디어 편지를 쓸수 있구나
들어갈때 인사도 제대로 못해서.엄마 아빠가 맘이 안좋았어 ^^
잘 지내고 있지? 치아교정때문에 점심도 먹는둥 마는둥 해서 많이 걱정이 많이 되네
누나는 대여섯번 연락왔었는데.현준이한테는 연락도 없고 ...그만큼 잘 있다 생각하면 되는데
그렇게 생각하기가 쉽지가 않더라구...
참 문제집하고 스프링 노트는 잘 받았니? 받았다는 통보가 없어서
아침에 일어나는거 많이 힘들지...오늘 안심시스템 열어보니 울아들 영어 단어 시험 잘 보고 있네
ㅎㅎㅎ 너무 보고싶다
울 아들 가고 나니....가기 전날 성적때문에 혼낸게 왜이리 가슴이 져미게 아픈지 모르겠다
울 아들 열심히 하려고 간건데 ㅎㅎㅎ 엄마가 너무 나약하면 안되겠지?
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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