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우리 아들 현서야~~ 잘 지내고 있지? 많이 보고 싶다. 기숙학원에 들어간지 일주일이 다 되어가네.어디 아픈데는 없고 적응 잘 하고 있니? 모든게 궁금하다.엄마가 원래 칭찬이나 애정표현이 서툴다보니 글로 쓰려니 많이 낯설다ㅋㅋ
너없이 맞이하는 2015년 새해아침 아빠생신 참 많이 보고싶더구나.너도 혼자 많이 외롭지? 우리 조금만 참고 견디자. 지금 현서 니가 죽을힘을 다해 고생하는만큼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거야.엄마는 그렇게 믿어.그러니까 조금만 더 힘을 내자.
사랑하는 우리아들~~~지금까지 시험 본 결과는 좋던데?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 생각에 너무 대견하고 고맙다.기숙학원 나오는 날까지 쭉~~~~ 그렇게 열심히 해 주길 바란다. 아울러 학습방법 잘 배워 집에와서도 계속 열심히 하리라 믿는다.
머리 아픈거는 괜찮니? 약은 계속 먹는거야? 건강챙기며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