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 작성자
- 엄마
- 2015-01-06 00:00:00
고생이 많지?
이렇게 오랬동안 우리 아들 목소리도 못 들어보고 지낸건 처음인 것 같다.
밥은 좀 먹을만 한지...잠 자는 건 어떤지...친구들과는 지낼만 한지...
엄마가 너무 편하게 있는게 아들한테 미안하고 그러네. 그래도 아들이 잘 해낼거라 생각하고 엄마는 걱정은 될 수 있으면 안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다른 건 몰라도 거기서 시간 배정해서 활용하는 거만 잘 해와도 큰 성공이라고 생각해.
너는 맘만 먹으면 아주 잘하는 아이니까.
집에는 별일 없어 지난 주말에 외갓집에 다녀왔어. 할아버지는 생각보다 건강하신 거 같았어. 하긴 어디서든 적응을 잘하시니까 옆에서 도와줄 일도 없고 병원에서 간호해야 할 만큼 아프신건 아니니까.
아빠는 여전히 열심히 학교에 나가고 있어. 아침 일찍 나가서 6시쯤 들어오시는데 오늘은 상갓집 다녀온다고 늦게 오신다고 하네...그래서 엄마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누나는 도착해서 잘 지내는 것
이렇게 오랬동안 우리 아들 목소리도 못 들어보고 지낸건 처음인 것 같다.
밥은 좀 먹을만 한지...잠 자는 건 어떤지...친구들과는 지낼만 한지...
엄마가 너무 편하게 있는게 아들한테 미안하고 그러네. 그래도 아들이 잘 해낼거라 생각하고 엄마는 걱정은 될 수 있으면 안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다른 건 몰라도 거기서 시간 배정해서 활용하는 거만 잘 해와도 큰 성공이라고 생각해.
너는 맘만 먹으면 아주 잘하는 아이니까.
집에는 별일 없어 지난 주말에 외갓집에 다녀왔어. 할아버지는 생각보다 건강하신 거 같았어. 하긴 어디서든 적응을 잘하시니까 옆에서 도와줄 일도 없고 병원에서 간호해야 할 만큼 아프신건 아니니까.
아빠는 여전히 열심히 학교에 나가고 있어. 아침 일찍 나가서 6시쯤 들어오시는데 오늘은 상갓집 다녀온다고 늦게 오신다고 하네...그래서 엄마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누나는 도착해서 잘 지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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