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상반 2번 김병욱에게
- 작성자
- 엄마
- 2007-01-08 00:00:00
엄마다. 울고 불고 하는 너를 그곳에 굳이 내려놓고 돌아서는 마음이 너무 안좋아 편지도 안썼다. 병원에 다녀왔는데 괜찮다고 했다고 들었는데.
신경성이라면서. 마음이 안정되어 있지 않으면 몸이 아프다고 하더라.
마음 다부지게 먹고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 가능성이 있어서, 우리가 너에게 공부에 대한 욕심이 있어서 그곳에 보낸 거니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아들이 되어주길 바란다. 네가 아프다는 소식에 할머니, 할아버지도 속상해하고. 너 하나가 여러 사람에게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새삼 느끼게 하는구나. 이 편지 읽으며 또 울까 걱정이다. 다친 팔은 도지지 않게 잘 간수하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곳에서 즐거움을 찾으며, 이곳과는 다른 곳에서 친구
신경성이라면서. 마음이 안정되어 있지 않으면 몸이 아프다고 하더라.
마음 다부지게 먹고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 가능성이 있어서, 우리가 너에게 공부에 대한 욕심이 있어서 그곳에 보낸 거니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아들이 되어주길 바란다. 네가 아프다는 소식에 할머니, 할아버지도 속상해하고. 너 하나가 여러 사람에게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새삼 느끼게 하는구나. 이 편지 읽으며 또 울까 걱정이다. 다친 팔은 도지지 않게 잘 간수하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곳에서 즐거움을 찾으며, 이곳과는 다른 곳에서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