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작성자
주희엄마
2015-01-06 00:00:00
사랑하는 딸아
오늘 샴푸 택배로 부쳤단다. 먹을 것이라도 같이 넣어서 부칠까 하다가 딸이 과자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초코렛도 그리 썩 좋아하지 않는것 같아서 아무 것도 보내지 않았단다.
먹고 싶은 것 있으면 담임 선생님께 말씀드려서 요청하면 엄마가 언제든지 부쳐주마.
이렇게 메일로라도 딸의 안부를 물을 수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구나
학부형 안심시스템을 통해 내 딸 주희가 얼마나 열심히 공부를 하며 최선을 다하는지 느껴지는구나. 주희야 조금 힘들고 어렵더라도 현재 최선을 다해서 후에 후회하는 삶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기 바란다. 오늘도 엄마 아빠는 능선 운동을 다녀왔고 교회 땅 산것도 아빠도 너무 멋지게 만들어 놓았단다. 아빠의 성실함이 교회를 예쁘게 꾸미는게 큰몫을 했단다.
주희가 교회를 나오지 않으니까 세영이도 나오지 않았단다.
우리 주희가 교회에 없으니까 한겸이도 힘이 없는것 같고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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