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울딸 수린아~
의쌰의쌰 힘내서 잘 해내고 있을 수린이 모습이 눈에 선하다. 엄만 사실 수린일 믿기에 큰 걱정은 안한다. 기회를 꽈악 잡을 수 있는 현명함이 수린이에게 있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이쁘고 환한 얼굴 보고 싶어도 꾸욱 잘 참고있다 엄마는... 울수린이도 이제 적응되어 잘 하고 있겠지. 친구들도 쉽게 사귀니 외롭지도 않겠지.
느을 말했듯이 노력없이... 고통없이 얻어지는것은 없잖니~ 너의 성실함을 바탕으로 작은 유혹들을 견뎌내는 이번 방학이 너에게 자신감을 반드시 불어 넣어줄거라 믿는다. 아빠도 수린일 무쟈게 보고파 하지만 끊임없는 응원으로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