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엄마가 요구한 물품 주고 왔는데 잘 받았겠지
아들을 보내고 아빠가 한동안 아들이 없어서 허전한 마음을 달래지 못하고 힘들어 하셨단다. 하지만 우리 하준이가 힘들게 결정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이라 힘들겠지만 잘 견디고 또한 열심히 하고 있으리라 믿고있다. 형도 1월 2일 휴가 끝나고 입대했고 아들도 없어서 집에오면 집안이 너무 조용하고 적적하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아들을 생각하면서 엄마 아빠도 열심히 살고있단다. 퇴근하면서 아들이 좋아한 음식을 고민하면서 장보던 일도 없어져서 마트가는 비율이 적어졌고 날마다 아빠가 퇴근하실때 맛있는 음식을 사오시던일도 없어져서 아들의 소중함을 새삼 새롭게 느끼고 있단다. 새해부터 아빠도 금연을 하시겠다고 전자담배를 사서 금연을 위해 시도를 하고 계시고 있고 형도 금연하겠다고 이번에 입대할 때 담배를 사가지 않아서 엄마는 흡족... 아빠와 형도 어려운 일에 도전
우리 가족이 모두 각자에게는 어렵고 힘든일이겠지만 희망찬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2015년 새해에는 우리 가족에게 가장 소중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날마다 기도한단다. 기나긴 인생을 생각하면 이겨내야할 10개월은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겠지만 인생에서는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되리라 생각한다. 벌써 우리 아들이 들어간 지가 일주일이 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