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아빠다.

작성자
원빈아빠
2007-01-15 00:00:00

사랑하는 아들 원빈아

몸은 불편한데 없니? 공부 잘 하고 있고?
잘 적응해 나가고 있는지 정말 궁금하구나

집생각이 많이 날텐데…
어린 너를 그곳에 보내놓고 아빠도 맘이 편치 않다.
엄마 아빠를 원망하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도 되고..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라는 말이 있단다..
뭔가를 집중해서 하면 시간도 훨씬 빨리 지나가고...
벌써 2주가 후딱 지나갔잖니.. 잘 하리라 믿는다….

모쪼록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남은기간 즐겁고 알차게 생활하기
바란다.
불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