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호에게

작성자
엄마
2015-01-07 00:00:00
건호야 너가 학원에 입소한 지도 어느덧 일주일이 지나 가는구나
몸 건강해 잘 적응하고 있지?
혹 너무 힘들지는 않는지? 엄마도 걱정과 안쓰러움 속에 일주일을 보냈어.
1월1일 필요한 물품을 가지고 학원에 갔는데 절대 면회가 안된다 하여 아쉬움을 남기고 그냥 돌아섰어
당초 면회도 자주 가고 너가 너무 힘들면 중간에 라도 나올수 있도록 하마 엄마가 너에게 약속을 했는데
지키지 못할것 같아. 다른 학생에게도 방해가 된다고 학원측에서 엄격히 정해 놓은 규칙이레.....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지만 우리 건호는 잘 이겨내리라 엄마는 믿는다.
나중에 우리가 웃으며 만나고 또 이렇게 힘들었던 경험이 너의 인생에 있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었음 좋겠어
우리 건호는 항상 밝고 자신만만하고 성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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