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작성자
엄마
2015-01-07 00:00:00
준서야
사랑해..매일 집에있음 너의 눈을 보며 하는 말인데 말이 아닌 글로 쓸려니 엄마 맘이 잘 전달되고 있는지 잘 몰라 조금 답답해..
준서야
고마워..낯선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는걸 보니 엄마가 준서한테 너무 너무 고마워
준서야
엄마는 매일 매일 너의 홈피에 들어가서 너에 대한 조그마한 글이라도 세세히 들여다 보고있어
엄마 눈으로 볼수 없으니 너에 관한 어떤 글이라도 엄마는 참 소중하게 느껴지네
처음엔 준서 성적만 볼수있었는데 어제는 친구랑 잡담한 글이 올라와서 엄마 혼자 피식 웃었어
울 아들이 벌써 적응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