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효니는 내사랑

작성자
시효니 아비
2015-01-08 00:00:00
아빠 원망 많았지
용기반 두려움반 엘리베이터를 타던 딸
그래도 덤덤하게 발길 옮기는 너는 대단한 아이였어
그건 이미 절반의 성공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좀 생각이 바뀌지 않았나
가장 힘든 시기였을텐데 잘 보냈다고 샘께 들었어
적응도 잘하고 친구도 사귀고 공부도 열심이라고
장하다 나의 사랑
아빠는 믿고 있었어 그럴줄 알았지 당연히
아빠 딸 이니까

힘들고 집중이 잘 안되면 이렇게 해봐
곧은 자세로 눈을 지그시 감고 맘속으로 "할수있다" 천천히 10번
그리고 처음 다짐했던 생각을 떠올려보고
지금 해야되는 공부를 하나씩 생각해보는거야
잡념이 없어지면 눈을 뜨고 다시 시작

강의시간 집중이 안되면 속으로 샘이 말하는 것을 따라해봐
효과 만땅

학원에서 시험보는건 크게 신경쓰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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